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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42.5조 '폭증'…대기업 지배력 흔들

상법 개정 영향으로 대기업 자사주 소각 규모가 3개월 만에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1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1~3월 자사주 소각 규모는 42조5,20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의 3배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소각 규모의 6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태광·SK 등은 지배력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배력이 낮아지며 20%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