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G가 해외 호실적에 더불어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에게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은 전날 KT&G의 주식 46만7350주를 취득했다. 앞서 블랙록은 지난 1월 말 KT&G의 지분 5.01%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약 4개월 만에 추가 취득하면서 지분 비율은 1.14%P 오른 6.15%가 됐다.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7.21%까지 KT&G의 보유 지분을 늘리기도 했다. 미국계 투자펀드 퍼스트이글 글로벌 펀드도 지난 4일 KT&G 지분 5.02%를 보유했다고 신규 공시했다. 퍼스트이글은 KT&G의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면서 기존 보유분의 지분율이 5%를 넘겼다. 10일 기준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51.24%에 달한다.현재 KT&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