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원 가까운 매도 폭탄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린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종목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환율 및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시 전체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을 중심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했으나 대형주 이탈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공급망 내 기술적 독점력을 보유한 알짜 반도체 소부장 주식에는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외국인은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