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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 상장사 자본금 36조 감소…기업 경영 ‘불확실성’ 우려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파랗게 질린 韓증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 상장사 자본금 36조 감소…기업 경영 ‘불확실성’ 우려 이경운 기자 입력2026-02-02 20:49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발대식. 오승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 심사를 시작한 가운데, 법안 통과 시 국내 상장사들이 보유한 30조 원 이상의 자사주가 강제 소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합병 등 경영상 필요에 의해 취득한 ‘비자발적 자사주’까지 소각 대상에 포함될 경우 기업 자본금 감소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코스피·코스닥 933개사, 36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직면2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코스피 시장 33조 3907억 원, 코스닥 시장 3조 1882억 원 등 총 36조 5789억 원 규모의 특정 목적 자사주가 강제 소각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