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지배구조 단순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자회사 현대홈쇼핑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그룹 주요 계열사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의결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6.3571040으로, 현대홈쇼핑 주식 1주당 현대지에프홀딩스 주식 6.3571040주가 교부된다. 교환 완료 후 현대홈쇼핑은 상장 폐지 절차를 밟고, 현대지에프홀딩스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홈쇼핑의 ‘중복상장(모회사와 자회사 동시 상장)’ 구조가 해소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복잡한 구조로 인한 기업가치 저평가)를 완화하고, 계열사별 경영 효율성과 투자 판단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식교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4월 20일 열리며, 반대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