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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3년 장기추심 뒤엔 ‘돈’ 있었다…상록수로 금융사 9000억·추심업계 3200억 챙겨

2003년 카드대란 당시 신용불량자의 재기를 돕겠다며 출범한 민간 배드뱅크 ‘상록수’에서 출자 금융사들이 약 20년간 후순위채 상환과 배당 명목으로 약 9000억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록수의 자산을 관리하고 고강도 추심에 나선 회사들도 23년간 3200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겼다.한 금융사는 최대주주로서 수천억원을 지급받은 데 더해 자회사를 통해···